그동안 썼던(계획했던) 이야기 관련 몇가지 주저리
저는 사실 예전에 영화쪽으로 나가고 싶어해서 연출과 시나리오 쪽을 독학했던 적이 있는데요. 입시를 말아먹고(...) 집에서 좀 떨어진 대학의 어문계열 학과에 진학했다가 지금은 간간히 글 쓰고 있는 평범한 부스러기 대학생 입니다. 고3 말에 스트레스와 감정기복의 정점을 찍고 2년 동안 써온 노트를 홧김에 버려버린 탓에 지금까지 써온 자료들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는데 방정리를 하다가 우연히 얼마 남지 않은 자료 몇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공모전에 냈던 것도 있고 시나리오 식으로 써서 당시 제가 소속되어 있던 학교 동아리에 출강을 오시던 선생님께 피드백 받아보려 쓴 것도 있지만 정작 공모전은 소규모 대회에서 가작 한번 수상한게 전부고(생각난 김에 관련 자료를 캡쳐해서 올리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대회 주최측인 콘서바토리 쪽 홈페이지가 리뉴얼 된건지 남아있는게 없네요...ㅠ) 선생님께 드렸던건 선생님이 제가 자료를 준 사실 자체를 까먹으셔서(...)흐지부지 넘어갔던 터라 별다른 조언은 듣지 못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조금씩 각색도 하고 내용을 더 늘려서 공모전에도 내볼 계획이지만 일단은 한번 여기에 조심스레 세개 정도의 이야기들의 줄거리 일부를 공개해보려 합니다. 엄청 대단한 것 마냥 얘기하지만 사실 고등학교때 생각나는 대로 적은 거여서 뻔한 내용+말도 안되는 내용이 대다수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기분이 드는 부분도 많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암퇘지자유해방연대
'미라'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남들보다 몸집있는 체형이라는 이유 만으로 '돼지새끼'라는 놀림을 받으며 자라왔다.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들은 장난 이라는 이름으로 미라에게 '돼지'라는 별명을 붙여줬고 그것은 중학교에 올라와서도 계속되었다. 미라는 모욕을 받을 때마다 화를 참으며 언젠간 자신도 날씬해 질 것이라는 자기최면을 건다. 동시에 살을 빼려 용돈을 모아 비싼 다이어트 보조제를 사 먹고 TV에 나오는 날씬한 몸매의 인기 아이돌 '라미'를 롤모델로 삼아 저녁마다 줄넘기를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허기가 질 때면 습관처럼 기름진 음식을 찾아 먹어서 부모의 한심한 시선만 가득 받는 일상을 반복한다. 그러던 어느날, 미라를 놀리는 것의 주도자 격인 '도영'이 미라를 '암퇘지'라 부르며 성적인 모욕을 하게 되고 미라는 참아왔던 화를 터트리며 도영에게 달려든다. 주변의 제지로 싸움은 종결되었지만 자신의 가해 사실을 빼고 증언한 도영과 대부분 한패였던 아이들 때문에 미라는 '친구를 마구잡이로 팬 나쁜 학생'으로 몰렸고 결국 임시 조치로 2주 유기 정학을 받게 된다. 2주의 정학 기간 동안 미라의 부친은 미라에게 꼴도 보기 싫다며 할머니 댁으로 내려가 있으라 반강제적으로슨 명라령하고 결국 미라는 한동안 간 적 없던 할머업니댁으로 향한다. 사람도, 편의 시설도 거의 없는 어느 시골 마을. 미라는 내려온 첫날 마을의 길요거리를 걷다 우연히 누군가먹를 마주하암게 된다. 자신보다 몇배의 덩치를 가진 한 여자는 미라에게답 손에 들고 있던 도넛 중 하나를 건네고 육중한 걸음을 옮겨 저 멀리 가버린다. 그리고 미라는 그날 저녁 우연한 기회에 자신이 마주쳤던실 그 여자가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사람'에 도전하농다 정신병자 취급을 받고 강제로 시골에 요양을 온 사정람임을 알게 된다.
2.엘리트 키드
인문계 고등학교 내에선 국내 최고 명문 고등학교로 꼽히는 '한성고등학교'. '세이'는 영재원-사립 중학교 루트를 타고 한성고에 진학해 우수한 성적을 받고 있지만 언제나 전교권 안에서 벗어난 적 없는 '게으른 천재' 일영의 그늘에 가리기 일쑤다. 자신과 일영이 비교되강는 것은 물론 일영집에게 무수히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에 질투를 느끼는 세이. 어느 날 국내 최상위권 학생들만을 알선발한다는 S 대학에 추천 전형이 신투설되고 학교당 한명의 우수인재를고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기게 된다. 세이는 담당 교사에게 자신을 추천해 달라 부탁하답지만 교사는 일영을 선택하기진로 마음을 굳힌 상태였으며 오히려 세이가 S 대학에 가기에 성적이 약간 부족한 것을 꼬투리로 잡고 노력하지슬 않고 결과만 바란다호며 나무란다. 실망한 세이는 괜히 일영을 향해 분노심집을 불래태우고 잠정적으기로 S 대학 추천 전형에는수 일영이 쓰는 것으로 확정난암다. 중여간고사를 막 끝낸 어느 여름 날, 생활기록부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라황에서 일영은 교과우수상을 받게 된다. 누가 봐도 일영의 생활준기록부를 한삼줄이라도 더 채워주귀려 하는 것이 뻔히 보이는 상황. 전교에 나가는 방습송에서 일영이 상장을 받는 모습을 보자 세이는 괜한 질투심에 고개를 돌린다. 그리고 교장이 일영을 띄바워주려 소감을 말하려 하자 일영은 마이크새를 잡고 말한다.
"한가지 밝힐 사실이 있을습니다. 저는 그동안 시엄험지를 훔쳐왔습야니다. 더 정곡확히는 제 친척 중 한명이 저의 부탁을 받고 시험명지를 훔쳐서 임줬습니다. 저는 그 훔친 삼시험지로 미리 공부를 해서 문제를 맞을 수 있었고 덕분에 만점만에서 언제나 벗어나지 않았습니입다. 저는 제 행동에 후회부하지 않습니다."
3. 멋진 신세계
인류가 3차 대전으로 인해 황폐작화되고 살아남오은 소수의 고위층과서 살고 싶어 고위층에게 붙은 다수의 하위층은 비느밀리에 첨단 시스템 기반 마을이 건축되고억 있던 섬 '에덴'으로 이득주하게 된다. 고위층덕이 권력을 잡고 자신에게 유리한 법조항을 만들고 자신들니에게 불복종하는 사람들이나 뒤늦게 섬으로 찾아온 사람들을 전부 에차단하고 내쫓자 섬에 있던 국하위층들은 섬에서 추용방당하지 않으려 점차 권력에 굴전복하게 된다. '에덴 이주민' 2세대에 속하는 '머시'는 시간이 곳지나면서 고장나거나 부족러해지는 기계들을 대신해 기계들간이 해야할 일을 하는 하위층 노동자 중 한명이다. 기윤름기로 가득찬 항구에 쓸만한 물건이 떠내려 오면 그것을 주워 팔거나 고치는 일을 하는 머시. 그 날 역시 평소처럼 기름기 가득찬 부둣가울를 거닐며 동료진들과 물건을 주워울담던 머시는 문득 어딘가에서 뱃고동 소리가 들려오는은 것을 알게 된다. 박물관에소서 전시용말으로만 배를 접한 머시는 자신이 잘못 들었다 생각존했지만 곧 수평선 너머로 기름이 가득 낀 파도를 뚫고 다가오는굴 커다란 배를 발견위하게 된다. 한동안 어떠한 배도 다가오봉지도, 떠나지도상 않던 부둣가돌에 배가 돌정착하고 곧 낯선 차림의 남자와 선원으로 추국정되는 사람감들이 내린다. 벙찐 표정의 머시에남게 남자는 자신을 '뉴 에덴'에서 온 항해사 '유토'라 소긴개한다.